부산시(시장 박형준)는 한국관광공사(사장 김장실), 부산관광공사(사장 이정실)와 함께 내일(11일)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「2023 스케잇나이트 부산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.
○ 「2023 스케잇나이트 부산」은 야간관광 특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.
□ 행사가 열리는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은 평소에도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는 젊은이들로 가득한 곳이다. 시는 이곳에서 부문별 스케이트보드 대회를 열어, 시민 누구나 보드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.
○ 대회는 분야별(▲스트릿 ▲미니램프 ▲베스트트릭)로 일반, 청소년, 유소년 등으로 나눠서 치러진다.
○ 스케이트보드 대회 최종 우승자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, 부산관광공사상 등이 수여된다.
□ 특히, 이번 행사에는 스케이트보드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, 시민들이 새로운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.
이날 행사에서는 ▲원데이클래스 ▲프리파크 운영 ▲푸드트럭 ▲보드 관련 상품 판매부스 운영 ▲애프터공연 힙합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.
○ 스케이트보드를 몰랐던 시민과 관광객들도 누구나 현장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다. 또한, 보드를 타지 않는 사람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푸드트럭과 보드용품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하고, 대회 후 뒤풀이(애프터파티)로 힙합 파티를 열어 모두가 신나고 화려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.
□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“영화의전당 야외광장은 평소에도 보더들의 각광을 받는 곳”이라며, “스케이트보드가 가진 특유의 힙한 감성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게 하고, 이를 통해 제트(Z)세대뿐만 아니라 알파 세대에게까지 부산을 재미있고 역동적인 야간관광지로 인식시키겠다”라고 밝혔다.
□ 한편, 행사 전날인 11월 10일에는 프리데이로, 본 행사를 위해 설치한 여러 시설물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.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누구나 보드를 가져와 즐길 수 있다.
출처 - 부산시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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