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시(시장 박형준)는 어제(12일) 오후, 이성권 경제부시장 주재로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에 대해 부산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.
○ 이날 회의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하는 부산시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이전 시너지 효과가 높은 2차 대상 39개 기관 중 20여 개 유치를 목표로, 해당기관별 유치 논리개발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.
○ 또한, 2차 이전 대비하여 1차 이전기관 연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공간 확대, 제도적 개선사항이나 지원책 발굴 등에 대해 계획을 세워 나가기로 논의하였고, 지역인재 채용과 관련해서 지산학이 협력하여 선제적으로 맞춤형 인재 육성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하였다.
□ 아울러, 이날 회의에서는 부산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‘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(5개년)’에 대한 수립 방향과 내용에 대해서도 공유하였다.
<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>
○ 계획근거 : 혁신도시특별법 제5조의2(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·시행 등)
○ 계획목적 : 부산혁신도시를 지역발전 거점으로 육성․발전시키기 위해 발전 방향 설정
○ 계획기간 : 2023년 ~ 2027년 ※ (재)부산연구원 위탁 (2023. 9월 계획수립 완료 예정)
○ 주요내용 : 혁신도시 현황 여건 분석, 비전 및 목표, 발전 전략 등
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“공공기관 추가 이전 일정이 연기되는 등 정부의 변화된 입장에 대해 우리시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대응해 나겠다”라며, “특히, 향후 국토부의 2차 이전이 다시 논의될 때까지 사업계획 등을 본격화하고 관련 부처 간 지속적 협의를 통해 산업 연관성 등 유치 필요성을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겠다”라고 밝혔다.
□ 한편, 시 관계자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2차 공공기관 이전과 별개로, 현재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.
○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5월 ‘부산 이전공공기관 지정 고시’되었으며, 하반기 관련법 개정 및 이전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.
출처 - 부산시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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