구본아 기상캐스터는 1990년 10월 17일생이다.
2016년 연합뉴스TV 기상캐스터로 활동중이다.
키는 168cm 이다.
2015년 성신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,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학사를 졸업하였다.
구본아 인스타그램 주소 : https://www.instagram.com/bonah_koo/
너무 얼굴 정면 샷이라 나 조차도 조금 부담스럽지만……
시안에서 원했던 깨끗한 피부 표현, 자연스러운 헤어까지 정말 완벽하게 만들어준 우리 쌤들 💖메이크업
구본아 기상캐스터는 아나운서 또는 기상캐스터 지망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도 하며 바쁜 나날을 지내고 있기도 하다.
정말 요일 개념 없이 흘러간 지난 한 주였어요.간소하게 마련해볼까 했던 무상점검에 3일 동안 신청자 총 117명. 지원서와 함께 메일에 덧붙여 보낸 짧은 글에서마저 간절함이 느껴졌답니다.
그 마음들을 너무나 잘 알아서, 저 역시 회사 까페, 심지어 침대 위에서도, 몇 번씩 이력서를 검토하고 개별로 수정이 필요한 부분들을 체크했어요.
처음 계획은 6명이었는데, 안타까운 마음에 15명까지 늘려서 세 번에 나누어 점검을 진행했고, 저도 준비를 하면서 그 짧은 시간 동안 무엇을 알려주면 가장 좋을까 손글씨로 몇 번이고 미리 적어내려갔는데 A4용지 한장이 모자르더라고요.
(여전히 이 것도 말해줬음 더 좋았을텐데…하는 아쉬움이 한가득이예요…)
짧은 그 두 시간을 위해 오전부터 부산에서, 제주에서도 올라오느라 고생했어요.
얼굴에 피곤함이 가득한데도, 제 말 한마디 놓치지 않으려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고마웠고요.
무엇보다 마치 다들 약속이라도 한듯 점검 후에 따로 보내준 카톡들, 정말 저는 두고두고 간직하려고요. “혼란스럽던 준비 방식이 명확해졌다“ ”2023년 잘 풀릴건지, 스스로에게 큰 선물처럼 온 시간같다” “곧 합격 소식 들려드릴 자신있다” 그리고 반성이 담긴 솔직한 이야기들까지. 지난주 점검 받은 한 학생은 오늘 합격 소식도 직접 전해줬네요🤎
저에게도 정말 한 명, 한 명이 선물처럼 느껴진 시간이었답니다.
덕분에 그 힘으로 저도 2월을 특별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.
좋은 소식이 이곳 저곳에서 많이 들리길 바라며 …!!! 🙌🏻
(지속적으로 문의가 오고 있는데 당분간 무상점검 계획은 따로 없어요. 기회가 된다면 내년 이맘때 즈음 한번 마련해 보도록할게요)
큰 눈에 큰 키, 긴머리 덕분에 모델을 해도 어울리는 구본아 기상캐스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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